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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더블리프트'의 펜타킬로 북미 LCS 서머 정규 시즌 우승 확정

TSM(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TSM(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솔로미드(이하 TSM)이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다.

TSM은 30일(한국 시간)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2016 9주차에서 15승1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던 2위 임모털스를 2대0으로 완파한 덕에 1위를 확정지었다.

TSM은 1세트에서 16분에 큰 싸움을 벌였고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애쉬가 'Huni' 허승훈의 갱플랭크와 'Wildturtle' 제이슨 트랜의 진을 제거했고 'Hauntzer' 케빈 야르넬의 쉔이 'Pobelter' 유진 박의 말자하까지 잡아내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임모털스가 끊어먹기를 두 차례 성공하면서 격차를 좁히자 TSM은 30분에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질리언이 핵심 선수들을 살려낸 덕분에 에이스를 띄우면서 격차를 벌렸고 36분에 임모털스에게 내셔 남작을 스틸 당했지만 4킬을 챙기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TSM이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펜타킬을 달성하는 장면(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TSM이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펜타킬을 달성하는 장면(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2세트에서 소렌 비어그의 질리언이 체력이 빠지면서 유진 박의 말자하를 끌어 들인 TSM은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헤카림이 난입해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6분에 상단에서 허승훈의 탐 켄치를 잡아낸 TSM은 하단에서 합류 싸움을 벌이면서 4킬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13분에 상단으로 몰아쳤다가 오히려 3킬을 당한 TSM은 20분에 상단으로 재차 공격을 시도, 3킬을 따냈다. 25분에 중앙 지역을 두드리면서 싸움을 건 TSM은 소렌 비어그의 질리언, 일리앙 펭의 시비르가 멀티 킬을 내면서 에이스를 만들었다.

32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던 TSM은 데니스 욘센의 헤카림이 앞으로 뛰어 들면서 싸움을 걸었고 일리앙 펭의 시비르가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임모털스를 2대0으로 제압한 TSM은 16승1패, 세트 득실 +28을 기록했다. 임모털스가 31일 열린 피닉스1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16승2패, 세트 득실 +23을 달성하면서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TSM은 8월1일 열리는 NRG e스포츠와의 대결 결과와 상관 없이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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