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진에어, SKT에 말자하 '빨대' 꽂으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319174488946_2016080319195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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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1 진에어 그린윙스@OGN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진에어 그린윙스가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의 말자하가 중요한 순간마다 궁극기를 작렬시키면서 핵심 챔피언을 잡아낸 덕에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진에어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여창동의 말자하가 황천의 손아귀를 적중시키고 나우형의 루시안이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승리했다.
SK텔레콤과 진에어는 6분대에 상단과 하단에서 각각 킬을 만들어냈다. SK텔레콤은 하단에서 '듀크' 이호성의 에코가 진에어의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의 말자하를 묶은 뒤 '블랭크' 강선구의 니달리가 합류하면서 킬을 냈고 진에어는 상단에서 점멸이 없던 '뱅' 배준식의 진을 3인 협공을 통해 잡아내면서 1대1을 만들어냈다.
9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진에어는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리 신이 음파를 강선구의 니달리에게 적중시켰고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루시안이 합류하면서 킬을 냈고 2대1로 앞서 나갔다. 진에어는 14분에 상단 지역으로 몰아친 SK텔레콤의 3인 협공을 막아낸 뒤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온 '쿠잔' 이성혁의 리산드라와의 협공을 통해 SK텔레콤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트런들을 제거하면서 3대1로 달아났다.
20분에 하단 1차 포탑을 밀어내면서 압박을 시도한 SK텔레콤은 순간이동을 통해 뒤를 잡으려던 진에어 여창동의 말자하를 타깃으로 전환하면서 2대3으로 추격했다. 진에어가 25분에 중앙 1차 포탑을 두드리면서 싸움을 걸자 SK텔레콤은 이재완의 트런들을 내주며 반격했고 이은택의 타릭을 제거한 뒤 1차 포탑을 깨면서 시소 싸움을 이어갔다.
SK텔레콤이 36분에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자 진에어는 내셔 남작 지역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강선구의 니달리를 잘라냈고 이상혁의 애니비아까지 끊어낸 뒤 바론 버프를 챙겼다.
41분에 SK텔레콤의 중앙 2차 포탑을 두드리던 과정에서 SK텔레콤 이상혁의 애니비아와 배준식의 진에게 3킬을 내줬던 진에어는 밀고 들어오던 상대 선수들을 여창동의 말자하와 나우형의 루시안이 공격하면서 4명을 끊어내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진에어는 45분에 상단 2차 포탑을 두드리던 과정에서 여창동의 말자하가 황천의 손아귀로 배준식의 진에게 빨대를 꽂았고 살리기 위해 들어온 강선구의 니달리까지 제거하면서 13대7로 격차를 벌렸다. 47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진에어는 49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시작했고 뒤를 잡으려던 이상혁의 애니비아를 여창동의 말자하가 끊어내면서 상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깼다.
52분에 장로 드래곤을 가져간 진에어는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미니언과 함께 밀어붙이면서 쌍둥이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