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락스, 정글과 상단 주도권 빠르게 가져가며 1세트 낙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320444296956_2016080320454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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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0-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MVP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락스가 리그 1위 팀다운 시원스런 경기력으로 MVP에 선취점을 따냈다.
퍼스트 블러드는 7분 만에 나왔다. 중단에서 락스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의 말자하가 '이안' 안준형의 스웨인에게 궁극기를 적중시키면서 교전이 시작됐고, 락스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니달리가 뛰어들어 마무리 일격을 가했다. MVP는 곧바로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렉사이가 힘을 보태면서 니달리와 말자하를 연달아 처치했고, 렉사이는 '스멥' 송경호의 에코가 제압하면서 킬 스코어가 순식간에 2대2로 변했다.
락스는 12분에 하단에서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의 트런들이 니달리의 도움을 받아 MVP 원거리 딜러 '마하' 오현식의 진을 사냥하며 킬을 추가했다.
락스는 첫 대지의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연달아 처치하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려나갔다. MVP는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의 갱플랭크가 송경호의 에코를 상대로 고전하면서 레벨과 CS 수급에서 모두 뒤처지는 모습.
19분 드래곤 교전에서는 락스가 일방적으로 5킬을 기록하며 에이스를 띄웠고, 여유롭게 바다의 드래곤을 가져갔다.
21분에는 중단에서 락스의 말자하가 스웨인을 다시 제압했고, 이어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가 렉사이를 끝까지 쫓아가면서 킬을 추가했다. 이어 상단에서는 갱플랭크까지 제압을 하며 락스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4분, 락스가 중단 억제기를 노리는 과정에서 진의 궁극기를 앞세운 MVP가 애쉬와 말자하를 제압했지만 더 이상의 이득은 보지 못했다.
31분, MVP가 바론을 노리는 사이 락스 챔피언들이 비어있는 넥서스를 공격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