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미드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드7를 인수해 운영하던 오버워치 팀을 게임단 컴플렉시티로 이적시켰다고 발표했다. 코드7 소속이던 'NicolasTJO' 니콜라스 어빈과 'torkTJO' 제이크 레포프의 과거 행적이 이유였다.
니콜라스 어빈과 제이크 레포프는 1년 전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에서 부정 행위로 물의를 일으켜 CEV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솔로미드는 발표문에서 "해당 소식에 실망하긴 했으나 계약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솔로미드는 발표문에서 "하나의 브랜드로서 솔로미드는 최고의 성적과 퍼포먼스를 해왔다"며 "부정적인 행위에 대한 의혹을 우리의 유산으로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코드7과 계약을 종료한 이유를 설명했다. 솔로미드의 색깔에 맞는 팀을 찾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솔로미드는 코드7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고, 컴플렉시티로 이적시켰다. 솔로미드는 "코드7이 컴플렉시티에서 최선을 다해 오버워치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이름을 남기기를 바란다"는 응원을 남겼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