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펀와이는 1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메이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아이메이 또한 로펀와이의 발표를 게시하며 사실을 확인했다. 로펀와이가 아이메이를 얼마에 구매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로펀와이는 웨이보에 자가용을 팔아야했다는 농담을 남겼다.
아이메이는 지난 5월 에드워드 e스포츠의 로스터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LPL 2016 서머에 나선 아이메이는 그룹 B조에서 9승7패, 세트득실 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A그룹 4위 인빅터스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CJ 엔투스에서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던 손대영이 팀을 이끌고 있는 아이메이에는 '로드' 윤한길, '배미' 강양현, '아네타' 강하운 등의 한국 선수가 속해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