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준PO] SK텔레콤 김도우, 꼼꼼한 운영으로 한이석 꺾고 2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519183911452_2016081519200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통합 준PO] SK텔레콤 김도우, 꼼꼼한 운영으로 한이석 꺾고 2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519183911452_20160815192003dgame_2.jpg&nmt=27)
▶SK텔레콤 T1 3-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이신형(테, 11시) 승 < 얼어붙은사원 > 조지현(프, 5시)
2세트 이신형(테,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서성민(프, 5시)
3세트 김도우(프, 1시) 승 < 프로스트 > 서성민(프, 7시)
4세트 김도우(프, 1시) 승 < 어스름탑 > 한이석(테, 7시)
SK텔레콤 T1 김도우가 아프리카 한이석을 맞아 종합 선물 세트로 병력을 구성해 힘으로 눌렀다.
김도우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준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차전 4세트에서 테란의 첫 견제를 막아낸 이후 완벽한 조합을 구성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뒷마당에 이어 앞마당 확장을 가져간 김도우는 불사조를 지속적으로 모았지만 한이석이 몰래 뒤로 돌린 의료선 2기 분량의 해병과 땅거미 지뢰에 의해 두 번째 연결체가 파괴될 위험을 맞았다. 불사조를 퇴각시킨 김도우는 사도, 파수기와 함께 수비해냈고 해방선 견제까지도 막아냈다.
불사조로 한이석의 본진에서 일하던 일꾼을 중력자광선으로 들어올린 뒤 잡아낸 김도우는 의료선 4기 분량의 드롭은 사도와 추적자, 광자과충전으로 막아냈다.
불사조로 본진 수비를 해낸 김도우는 차원분광기를 테란의 진영으로 밀어넣어 사도를 소환했고 건설로봇 10기를 잡아내는 수확을 올렸다. 한이석이 주병력으로 프로토스의 세 번째 확장을 깨긴 했지만 일꾼이 넉넉했던 김도우는 금세 복구했다.
거신과 추적자, 불사조, 집정관, 사도까지 갖춘 김도우는 인구수 200을 채우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했고 해병과 불곰 중심이었던 한이석의 주병력을 녹여 버리면서 2킬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