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결승] EDG, 20분만에 15킬차 만들며 2세트도 낙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619115917439_20160826191349dgame_1.jpg&nmt=27)
▶에드워드 게이밍 2-0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1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2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이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과의 2세트에서도 20분이 되기 전에 15킬 차이를 내면서 여유롭게 승리했다.
EDG는 26일 열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서머 2016 결승전 RNG와의 2세트에서 하단을 집중 공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고 중반에 RNG의 추격 의지를 따돌리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EDG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하단을 집중 공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10분이 되기 전에 하단 전투를 펼치면서 김혁규의 애쉬와 이예찬의 제드가 킬을 가져갔고 12분에 합류전을 펼치면서 추가 킬을 챙기며 5대2로 달아났다.
이후 두 번의 대규모 교전에서 EDG는 김혁규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꽂아 넣으면서 싸움을 걸었고 'Clearlove' 밍카이의 렉사이, 이예찬의 제드가 중앙으로 파고 들면서 킬을 챙겼다. 그 결과 18분만에 17대2까지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두는 듯했다.
RNG도 반격에 나섰다. 20분대로 넘어가며 펼친 두 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RNG는 내셔 남작까지도 가져가면서 19대9까지 추격했다. 25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건 EDG는 잠잠했던 'Mouse' 첸유하오의 에코가 쿼드라킬을 챙기면서 에이스를 가져갔고 하단 포탑을 무너뜨렸다.
34분에 중단 포탑을 파괴한 EDG는 상단 포탑까지 깨면서 승기를 잡았고 RNG의 저항을 무시한 채 넥서스를 일점사하면서 2세트도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