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강민수, 깜짝 히드라로 조지현 제압! 결승까지 1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0119222930889_20160901192350dgame_1.jpg&nmt=27)
![[스타리그] 강민수, 깜짝 히드라로 조지현 제압! 결승까지 1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0119222930889_20160901192350dgame_2.jpg&nmt=27)
▶강민수 3-1 조지현
1세트 강민수(저, 5시) 승 < 뉴게티스버그 > 조지현(프, 7시)
2세트 강민수(저, 1시) 승 < 어스름탑 > 조지현(프, 7시)
3세트 강민수(저, 5시) < 얼어붙은사원 > 승 조지현(프, 11시)
4세트 강민수(저, 6시) 승 < 아포테오시스 > 조지현(프, 12시)
삼성 강민수가 궤멸충이 아닌 히드라리스크로 조지현을 무너뜨리면서 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강민수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4강 아프리카 프릭스 조지현과의 4세트에서 차원분광기 견제를 히드라리스크로 막아낸 뒤 정면 돌파를 성공하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조지현이 관문도 짓지 않고 풍부한 광물지대에 연결체를 지으면서 배를 불리자 강민수는 똑같이 부화장을 늘리면서 해법을 찾았다.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수비 라인을 갖춘 강민수는 히드라리스크를 택했다.
조지현이 암흑기사 4기를 생산한 뒤 집정관으로 합체했고 차원분광기에 태워 견제를 시도하자 강민수는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히드라라리스크로 일점사하면서 공중에서 폭사시켰다.
대군주에 맹독충을 태워 조지현의 풍부한 광물 지대에 떨구면서 11기의 탐사정을 잡아낸 강민수는 히드라리스크와 맹독충, 저글링으로 몰아쳤다.
강민수의 병력이 다리 위로 넘어가는 타이밍에 조지현이 역장을 쓰면서 허리를 끊고 들어왔지만 강민수는 뒤쪽에 배치한 맹독충으로 프로토스의 병력을 줄였고 역장이 사라진 뒤 정면 돌파를 시도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