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SM, 천신만고 끝에 스플라이스 꺾고 2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00214020831995_2016100214041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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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플라이스
북미 대표 솔로미드가 유럽 대표 스플라이스를 맞아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내면서 2승으로 16강 풀리그 1주차를 마무리했다.
솔로미드(이하 TSM)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16강 3일차 D조 스플라이스와의 대결에서 'Doublelift' 일리앙 펭이 연거푸 끊기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제 몫을 해내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TSM은 4분에 스플라이스의 푸른 파수꾼을 빼앗아가면서 'Wunder' 마르틴 한센의 케넨을 'Hauntzer' 케빈 야르넬의 럼블이 솔로킬을 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단 지역에서 벌어진 2대2 싸움에서 스플라이스에게 밀리면서 'Biofrost' 빈센트 왕의 카르마가 잡히긴 했지만 중단에서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카시오페아가 주도권을 잡아가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TSM은 12분에 하단에서 합류전을 펼쳤다.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스카너가 꿰뚫기를 통해 스플라이스의 서포터를 끌어 당겼고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온 야르넬의 럼블이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사용한 뒤 미드 라이너 비어그의 카시오페아가 오면서 2킬을 따냈다.
스플라이스는 중앙 지역으로 3명이 모이면서 비어그의 카시오페아를 잡아냈고 하단으로 이동한 'Wunder' 마르틴 한센의 케넨과 정글러 'Trashy' 요나스 안데르센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럼블을 잡아내고 5대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20분에 상단에서 스플라이스의 톱 라이너 'Wunder' 마르틴 한센의 케넨을 잡아난 TSM은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진이 커튼콜을 쓰면서 거세게 몰아쳤고 2킬을 가져가면서 추격하는 듯했다. 하지만 24분과 26분에 상단 지역에서 스플라이스의 미드 라이너 'Sencux' 크레스 로르센의 말자하에게 일리앙 펭이 두 번 연속으로 잡히면서 3킬 차이로 끌려 갔다.
스플라이스는 28분에 5명이 모두 모여 TSM의 중앙 1차 포탑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하단 듀오를 제거했고 그대로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TSM이 강하게 받아치면서 핵심 딜러들이 잡혔던 스플라이스는 2명이 살아 남으면서 14대9로 달아났다.
TSM은 34분에 나미, 35분에 말자하를 끊어내며 추격을 시작했고 36분에 5대5 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4킬을 가져가면서 내셔 남작도 챙겼다. 40분에 장로 드래곤도 챙긴 TSM은 상단을 집중 공략했고 일리앙 펭의 진이 커튼콜로 말자하를 잡아낸 뒤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2승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