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이예찬 투입한 EDG, H2k 잡고 공동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00310011411254_2016100310032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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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에드워드 게이밍 < 소환사의협곡 > H2k 게이밍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가 미드 라이너 'Scout' 이예찬을 투입하면서 유럽 대표 H2k 게이밍을 잡아내고 2승1패로 공동 1위에 올랐다.
EDG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16강 4일차 C조 H2k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이예찬이 신드라로 중단을 확실하게 지켜줬고 톱 라이너 'Mouse' 첸유하오의 이렐리아가 살아나면서 승리했다.
EDG는 1레벨 상황에서 하단 정글러 들어온 'VandeR' 오스카 보그단의 카르마를 'Deft' 김혁규의 진이 앞으로 점멸을 쓰면서 공격을 시도,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H2k 게이밍은 5분에 정글러 'Jankos'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하단으로 합류하면서 거리를 좁혔고 보그단의 카르마가 김혁규의 진의 체력을 빼놓으면서 'Meiko' 티안예의 알리스타까지 제거하면서 2대1로 경기를 뒤집었다.
EDG는 8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Scout' 이예찬의 신드라가 'Mouse' 첸유하오의 이렐리아와 함께 얀코프스키의 리 신을 먼저 잡아낸 뒤 톱 라이너 'Odoamne' 안드레이 파스쿠의 럼블까지 제거하면서 3대2로 재역전했다. 10분에 하단으로 4명이 모인 EDG는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초르지유의 이즈리얼을 잡아낸 뒤 포탑까지 파괴하면서 달아났다.
H2k는 EDG의 톱 라이너 'Mouse' 첸유하오의 이렐리아를 두 번 연속 끊어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포탑 파괴 숫자에서 뒤처지면서 골드 획득량에서 밀렸지만 'Ryu' 유상욱의 블라디미르를 중심으로 팽팽하게 끌고 갔다.
EDG는 30분에 하단에서 첸유하오의 이렐리아가 물리면서 잡힐 뻔했지만 스킬을 피하면서 동료들이 합류할 시간을 벌었고 이어진 전투에서 3킬을 가져갔다. 내셔 남작도 챙긴 EDG는 승기를 잡았다.
중단과 하단을 차례로 공략한 EDG는 억제기를 깨뜨리면서 기세를 이어갔고 상단으로 5명이 이동, 5대5 싸움에서 3킬을 따내며 2승째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