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3일차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10월 첫 날부터 화려한 경기들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그럼 SK텔레콤 T1 팬을 자청한 케이틀린의 안내에 따라 3일차 경기를 살펴보시죠.
2016 롤드컵이 더욱 재밌는 이유는 와일드카드 팀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일차 알버스 녹스 루나가 북미의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점멸은 F에 놔야 해' 두 선수가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요.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키보드를 살피고 있습니다.
락스는 이날 유럽 G2 e스포츠에 승리하며 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이서행과 한왕호가 기분 좋게 무대를 빠져나갑니다.
한국 팬들에게 '점멸 늑대'라 불리는 대만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대만 클라우드 나인이 첫 승을 거뒀습니다. 승리 갈증을 충분히 해소했을까요?
SK텔레콤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을 응원하는 모습입니다. 그 덕분일까요? SK텔레콤은 중국 아이 메이를 제압합니다.
도발적인 자태를 뽐내는 북미 솔로미드(이하 TSM)의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입니다. 스플라이스를 꺾은 TSM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지난 30일 에드워드 게이밍을 꺾는 이변을 낳은 인츠 게이밍은 경기가 없는 날에도 밝은 분위기를 과시했습니다.
삼성 갤럭시가 경기에 나섭니다. 삼성은 로스터에 두 명의 서포터를 포함시켰는데요. 선발로 나서는 건 '코어장전' 조용인입니다.
사진은 심각해 보이지만 삼성은 로얄 네버 기브 업에게 승리를 거두며 2승 1패로 D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3일차 SK텔레콤과 락스, 삼성은 모두 1승씩을 챙기며 순항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