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G2, '돌풍의 핵심' ANX 꺾고 유종의 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00713290355705_2016100713310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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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2경기 알버스 녹스 루나 승 < 소환사의협곡 > 카운터 로직 게이밍
3경기 카운터 로직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4경기 알버스 녹스 루나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5경기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알버스 녹스 루나
유럽 대표 G2 e스포츠가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버스 녹스 루나(이하 ANX)를 꺾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G2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A조 2주차 5경기에서 ANX를 맞아 중반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5연패 뒤 첫 승을 따냈다.
ANX는 초반 습격 과정에서 G2의 원거리 딜러 'Zven' 제스퍼 스베닝센의 시비르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분 뒤 G2의 정글 지역에 와드를 매설하러 들어갔던 서포터 'Likkrit' 키릴 말로피예프의 브라움이 4명의 포위 공격에 당하면서 1대1을 허용했다.
ANX는 상단에서 2인 협공을 통해 2킬 1데스를 기록했지만 14분에 미드 라이너 'Kira' 마이크에일로 하르매시의 제이스가 'Trick' 김강윤의 그레이브즈를 만나 잡히면서 3대3으로 격차가 사라졌다.
중단 수풀 지역에서 킬을 올린 ANX는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Expect' 기대한의 이렐리아를 포위해서 제거했고 5대3으로 달아났다. 16분에 또 다시 3인 협공을 시도한 ANX는 기대한을 또 다시 잡아냈다.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펼친 G2는 ANX 케넨의 진입을 저지하면서 학익진으로 전투를 펼쳤다. ANX 선수들의 체력이 빠지자 기대한의 이렐리아가 파고 들면서 3킬을 올렸고 7대6으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몰려 다니면서 ANX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낸 G2는 27분에 내셔 남작까지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다.
상단과 하단을 나눠서 압박한 G2는 억제기를 나란히 파괴했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