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초고속' 삼성, 스플라이스도 꺾고 D조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00909244512611_2016100909264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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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2경기 스플라이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3경기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플라이스
4경기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5경기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플라이스
삼성 갤럭시가 스플라이스를 맞이해서도 24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는 가공할 스피드를 선보이면서 D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16강 D조 2일차에서 스플라이스를 맞이해 초반부터 몰아치면서 24분만에 승리했다. 5승1패가 된 삼성은 D조 단독 1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 올라갔다.
삼성 갤럭시는 1레벨 단계에서 박재혁의 진과 조용인의 탐 켄치가 싸움을 시작하면서 압박했고 스플라이스의 하단 듀오의 체력을 모두 빼놓았다. 상대가 일찌감치 본진에 귀환했다가 다시 라인으로 돌아오자 강찬용의 렉사이가 합류해 3대2 싸움을 걸면서 2킬을 따냈다.
스플라이스가 15분에 중앙 지역으로 압박하자 이성진의 케넨이 뒤쪽으로 순간이동을 타면서 상대의 뒷덜미를 잡은 삼성은 강찬용의 렉사이가 맷집이 되어주면서 이민호의 라이즈, 박재혁의 진이 계속 화력을 퍼부었고 킬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17분에 상단에서 이성진의 케넨이 에코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낸 삼성은 20분 만에 1만 골드 차이로 앞서 나갔고 갓 태어난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저지하려던 스플라이스 선수들 2명을 잡아낸 삼성은 상단으로 몰아쳤고 억제기도 깨뜨렸다.
스플라이스가 5명이 힘을 합쳐 밀어내려 했지만 뒤쪽으로 진입한 이성진의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로 3명을 묶었고 에이스를 띄우면서 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