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락스, '한국 챔피언'다운 교전 능력 선보이며 EDG에 선취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01607300203853_20161016080010dgame_2.jpg&nmt=27)
![[롤드컵] 락스, '한국 챔피언'다운 교전 능력 선보이며 EDG에 선취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01607300203853_20161016080008dgame_1.jpg&nmt=27)
▶락스 타이거즈 1-0 에드워드 게이밍
1세트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드워드 게이밍
락스 타이거즈가 뛰어난 교전 능력을 앞세워 선취점을 올렸다.
락스는 7분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상단 개입 공격을 성공시키며 첫 킬을 가져왔다. 동시각 하단에서 벌어진 다이브 공격을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덫 설계로 버티는 사이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합류해 2대2로 킬을 교환했다.
9분 상단에 한 번 더 개입 공격을 펼쳐 1대1로 킬을 나눈 락스는 상단 1차 포탑을 밀어내며 추가 골드를 획득했다.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를 하단으로 부른 락스는 대지의 드래곤까지 획득하며 눈덩이를 굴렸다.
락스는 송경호의 성장에 힘썼다. 17분 이서행이 아우렐리온 솔의 기동력을 활용해 상단에 개입 공격을 펼쳤고 피해없이 킬을 추가했다. 1킬 0데스 2어시스트로 성장한 송경호의 제이스는 CS까지 50개 가까이 앞서나가며 성장 차이를 벌렸다.
20분 하단 국지전에서 락스는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물린 상황을 역이용했다. 수풀에 숨어있던 송경호가 체력 관리가 안된 강범현을 보호했고 이어진 합류전에서 락스는 'Koro1' 통양을 잡아냈다. 하단 1차 포탑을 둘러싼 대치전에서 락스는 과감한 점멸 사용으로 이서행이 더블킬을 올리며 우위를 점했다.
27분 한 번 더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한 락스는 'Scout' 이예찬을 제압하고자 지나치게 파고들었다가 송경호가 전사하며 압박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전투에 강점을 가진 락스는 상단에서 통 양을 노리며 EDG를 불러들였다. 강범현이 라이즈의 개입 타이밍에 맞춰 속박과 궁극기를 적중시켰고 이서행의 군중 제어기까지 연계되며 순식간에 3킬을 가져왔다.
32분 중단 억제기 포탑을 철거한 락스는 이어진 교전에서 통양을 잡아낸 뒤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하단으로 이동한 락스는 35분 두 번째 억제기를 가져왔다. 이어 'Clearlove' 밍 카이의 돌진을 녹여냈고 2킬을 추가,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