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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올리모리그] 어윤수, 극강의 공격 선보이며 결승 진출!

[스타2 올리모리그] 어윤수, 극강의 공격 선보이며 결승 진출!
◆트위치 스타2 올리모리그 월장원전 4강
▶어윤수 3대1 장현우
1세트 어윤수 승 < 세종과학기지 > 장현우
2세트 어윤수 < 뉴게티스버그 > 승 장현우
3세트 어윤수 승 < 프로스트 > 장현우
4세트 어윤수 승 < 얼어붙은 사원 > 장현우

어윤수가 진에어 그린윙스 장현우를 꺾고 월장원전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어윤수는 1일 서울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트위치 스타크래프트2 올리모리그 월장원전 4강에서 맹독충 활용의 진수를 선보이며 '어리모리그'를 만들 준비를 마쳤다. 어윤수는 잠시 후 열리는 김준호와 고병재의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첫 세트에서는 어윤수가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장현우의 초반 공격을 잘 막아낸 어윤수는 이후 맹독충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를 모두 막아내고 승리,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장현우가 각성한 듯 엄청난 견제를 선보였다. 장현우는 차원분광기를 활용해 어윤수의 일꾼을 무려 50기 넘게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더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한 어윤수는 항복을 선언했다.

기세를 몰아 3세트에서도 중반까지 장현우가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현우는 초반 상대의 부화장 타이밍을 엄청나게 늦췄고 일벌레까지 잡아내면서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어윤수의 집념은 경기를 뒤집어 버렸다. 어윤수는 끝까지 버티면서 어떻게든 맹독충을 다수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었다. 게다가 장현우의 역장 실수까지 겹치면서 어윤수는 다수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프로토스 병력을 쓸어버리며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4세트에서는 어윤수의 공격성이 극강으로 발휘되는 모습이었다. 어윤수는 프로토스가 병력 조합을 갖춰가지 못하도록 궤멸충으로 적극 견제했다. 또한 프로토스의 공격을 맹독충과 저글링만으로 막아내면서 효율적인 전투를 보여줬다.


독산동=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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