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 스타2 8강 대진이 발표됐을 때 대부분 'ShoWTimE' 토비아스 시에베르의 승리를 예상했다. 시에베르가 변현우를 상대로 강력한 면모를 보이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기도 했고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의 16강전에서는 저그전만 볼 만했기 때문. 하지만 오고노프스키는 모두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한 듯 시에베르를 3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오고노프스키는 시에베르를 압박하는 데 군단숙주를 사용했고 프로토스의 자원 채취를 방해하면서 조급하게 만들었다. 8강이 끝나고 난 뒤 오고노프스키는 인터뷰에서 "군단숙주는 프로토스가 공중 병력이 없고 지상군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했을 때 꽤나 쓸 만하다"라면서 2세트에서 쓴 이유를 공개했다.
박령우와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 가운데에는 "저그전이 조금 낫다"라고 이야기한 오고노프스키는 "이번 대회 기간 중에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기에 굳이 상대를 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