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나틱의 서포터였던 보라 킴은 2016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올스타를 뽑는 투표에서 34%가 넘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올스타에 선정됐다. 하지만 보라 킴은 올스타전에 참가하기 않기로 했다.
보라 킴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굉장한 영광이지만 불행하게도 나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라 킴은 최근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뒤 파리 생제르맹 e스포츠팀의 총감독으로 부임했기 때문에 차기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포지션의 유럽 올스타로는 톱 라이너 'sOAZ' 폴 보이어, 정글러 'Jankos' 마르친 얀코프스키, 미드 라이너 'xPeke'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즈, 원거리 딜러 'Rekkles' 마르틴 라르손이 선정됐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