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MVP, 완벽한 호흡으로 아프리카 격파! 8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023325437364_2016111023341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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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2대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MVP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MVP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MVP가 완벽한 스킬 연계와 교전 호흡을 선보이면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압하고 8강에 올라갔다.
MVP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안준형의 말자하와 강건모의 뽀비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MVP는 4분에 중단으로 합류한 '비욘드' 김규석의 렉사이가 아프리카 프릭스의 2인 협공을 상대로 돌출을 쓰면서 받아쳤고 '이안' 안준형의 말자하가 더블 킬을 가져가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2분에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상황에서 미드 라이너 안준형의 말자하가 합류하면서 아프리카의 '린다랑' 허만흥의 트런들을 잡아내면서 급성장했다. 15분에 하단으로 5명이 모인 MVP는 허만흥의 트런들이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하려 하자 강건모의 뽀삐가 수호자의 망치로 날려버린 뒤 하단 듀오를 손쉽게 잡아내면서 5대1로 격차를 벌렸다.
아프리카 선수 3명이 상단으로 이동해 강건모의 뽀비를 잡아내는 동안에 MVP는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했고 드래곤도 잡아냈다. 또 와드를 심기 위해 내려오던 허만흥의 트런들을 안준형의 말자하가 제거하면서 6대2로 앞서 나갔다.
아프리카는 하단 지역을 밀어붙이던 MVP의 정글러 김규석의 렉사이와 강건모의 뽀삐를 손영민의 라이즈가 잡아냈고 내셔 남작도 가져가면서 격차를 좁혔다.
MVP는 27분에 아프리카 선수들이 자신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오자 퇴각하면서 유인했다. 안준형의 말자하가 궁극기로 체력을 빼놓았고 오현식의 진이 커튼콜로 한 명씩 끊어내면서 결국 4명을 제거하며 승기를 잡았다.
30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MVP는 막기 위해 들어온 아프리카 선수들을 상대로 오현식의 진이 3명을 잡아냈고 다른 선수들이 2명을 처치하면서 에이스를 띄우고 중앙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아프리카가 손영민의 라이즈가 쓴 궁극기를 통해 변수를 만들려 했지만 안준형의 말자하가 침착하게 점멸로 피하면서 역습을 가한 MVP는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