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신예 '프로핏' 김준형 제이스 대박! SK텔레콤, 승리 주역](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120440843198_2016111120462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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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0 KeG 충남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eG 충남
SK텔레콤 T1이 신예 톱 라이너 '프로핏' 김준형의 제이스가 두 자리 킬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KeG 충남을 제압했다.
SK텔레콤은 3분에 충남 팀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들어가 블루 버프를 획득한 '블랭크' 강선구의 리 신이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재하' 이재하의 리 신을 제거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7분에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프로핏' 김준형의 제이스가 '우태' 박우태의 케넨을 상대로 솔로킬을 내면서 SK텔레콤은 격차를 크게 벌렸다. 9분에는 하단으로 4명이 합류한 SK텔레콤은 '뱅' 배준식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적중시키면서 충남 팀 하단 듀오의 이동 속도를 늦췄고 강선구의 올라프, 김준형의 제이스가 추가 공격을 퍼부으면서 2킬을 따냈다. 10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페이커' 이상혁의 말자하와 '울프' 이재완의 나미가 이재하의 리 신을 급습하면서 5대0으로 달아났다.
11분에 하단으로 3명이 모이면서 포위 공격을 시도한 SK텔레콤은 더 크게 조이고 들어온 충남팀의 반격에 이상혁이 잡혔지만 2킬을 따내면서 여전한 우위를 이어갔다. 14분에 상대 정글로 들어간 SK텔레콤은 이재완의 나미가 물감옥으로 강지훈의 이즈리얼을 띄웠고 제이스, 올라프, 말자하가 킬을 챙겼고 17분에는 협곡의 전령도 가져갔다.
SK텔레콤은 25분에 충남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지만 충남의 강력한 저항에 의해 이상혁의 말자하, 강선구의 올라프가 잡혔다. 하단에서 포탑을 밀고 있던 김준형의 제이스가 합류하면서 엄청난 화력으로 받아친 SK텔레콤은 3킬을 가져가면서 킬 격차를 벌렸다.
30분에 마법의 수정화살을 통해 싸움을 건 SK텔레콤은 대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충남 박우태의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로 3명을 잡아내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하지만 김준형의 제이스가 다시 등장하면서 체력이 빠진 충남 선수들 2명을 정리했다. 32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던 SK텔레콤은 이재하의 리 신을 끊은 뒤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충남 팀의 시선을 끌었고 하단에서는 김준형의 제이스가 홀로 포탑을 깨면서 이득을 봤다.
33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SK텔레콤은 뒤를 잡은 충남 팀 선수들을 모두 끊어냈고 넥서스까지 직진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