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SK텔레콤, 세계 챔피언 위용 과시하며 1시간 만에 8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121310553131_20161111213238dgame_1.jpg&nmt=27)
![[KeSPA컵] SK텔레콤, 세계 챔피언 위용 과시하며 1시간 만에 8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121310553131_20161111213238dgame_2.jpg&nmt=27)
![[KeSPA컵] SK텔레콤, 세계 챔피언 위용 과시하며 1시간 만에 8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121310553131_20161111213238_3.jpg&nmt=27)
▶SK텔레콤 T1 2대0 KeG 충남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eG 충남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eG 충남
SK텔레콤 T1이 세계 챔피언다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1시간만에 충남 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라갔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3일차 KeG 충남과의 2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의 8강 상대는 MVP로 정해졌다.
퍼스트 블러드는 KeG 충남이 가져갔다. 박우태의 케넨이 SK텔레콤의 톱 라이너 '프로핏' 김준형의 에코에게 일방적으로 맞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고 그 타이밍에 '재하' 이재하의 리 신이 파고 들면서 예리하게 킬을 만들어냈다.
SK텔레콤은 10분에 김준형의 에코가 하단으로 순간이동을 사용했고 '뱅' 배준식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KeG 충남의 하단 듀오에게 맞힌 뒤 강선구의 올라프가 도끼를 던져 느리게 만들면서 2킬을 가져갔고 포탑을 파괴했다.
13분에 상단에서 3인 협공을 통해 박우태의 케넨을 잡아낸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이 중앙 1차 포탑을 미는 과정에서 석화의 응시로 이재하의 리 신을 굳게 만들었고 연속 공격을 통해 킬을 따낸 뒤 도와주기 위해 다가오던 이찬동의 카르마까지 제거하면서 5대1로 달아났다.
SK텔레콤은 16분에 상단으로 합류했고 충남의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를 순식간에 잡아냈다. 순간이동을 통해 도와주러 온 케넨까지 제거한 SK텔레콤은 와곽 2차 포탑까지 깨면서 이득만 봤다.
20분에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과정에서 2명을 잡아낸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방해를 받으면서 사냥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정비한 이후 상단으로 올라간 SK텔레콤은 억제기를 깼고 중앙 지역으로 방향타를 돌리면서 또 다시 억제기를 깼다. 상단에서 다시 한 번 2명을 잡아낸 SK텔레콤은 넥서스까지 밀고 들어가면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