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락스, '피넛' 한왕호의 암살자 리 신 앞세워 4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422562386373_201611142257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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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 2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락스 타이거즈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그린윙스
3세트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락스 타이거즈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8강 2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성장한 한왕호의 리 신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1레벨 단계에서 '낚시'를 성공했다. '피넛' 한왕호의 리 신이 진에어의 서포터 '체이' 최선호의 브라움에게 먼저 맞으면서 퇴각했고 기다리고 있던 팀 동료 3명의 역습을 발판 삼아 공격을 시도, '테디' 박진성의 애쉬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정글 지역에서 진에어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올라프를 만난 한왕호는 음파를 맞히면서 추격했고 레드 버프를 발판 삼아 잡아내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6분에 진에어의 붉은 덩굴 정령 지역으로 파고 든 락스는 박태진의 올라프를 잡아냈고 상단에서 내려오던 김준형의 케넨까지 제압하며 2킬을 추가했다.
진에어가 9분에 하단으로 박태진의 올라프를 보냈고 박진성의 애쉬가 쓴 마법의 수정화살이 김종인의 진에게 적중되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뛰어든 강범현의 알리스타를 잡아냈다. 하지만 락스는 중앙으로 개입한 한왕호의 리 신이 용의 분노로 이성혁의 빅토르를 잡아냈다. 한왕호는 1분 뒤에 상단으로 다시 올라가 김준영의 케넨을 잡아내는 데에도 일조하면서 4킬 노데스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락스는 12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한왕호의 리 신이 박진성의 애쉬를 잡아내는데 도움을 줬고 퇴각하던 최선호의 브라움까지도 제거했고 상단으로 곧바로 이동해서 체력이 빠진 김준영의 케넨도 잡아냈다.
9킬에 모두 관여한 한왕호의 리 신을 앞세운 락스는 이성혁의 빅토르에게 음파를 맞힌 뒤 날아 들어갔고 걷어차면서 솔로킬을 냈다. 상단에서도 송경호의 럼블이 김준영의 케넨을 다시 잡아내면서 10킬 차이로 벌렸다.
22분에 1만 골드 차이를 벌린 락스는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중앙으로 들이닥쳤다. 25분에 중앙 교전에서 4명을 잡아낸 락스는 쌍둥이 포탑 2개를 깨뜨렸고 나오는 진에어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내면서 2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