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SA컵] 콩두, 날카로운 운영으로 ESC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817494946783_2016111817521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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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에버 0-1 콩두 몬스터
1세트 ESC 에버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몬스터
콩두 몬스터가 초반에 챙긴 이득을 끝까지 이어가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콩두는 10분에 중앙 지역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ESC 에버의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카시오페아가 솔로킬을 내기 위해 '에지' 이호성의 오리아나에게 점멸을 쓰면서 덤비자 뒤에 숨어 있던 '펀치' 손민혁의 리 신이 등장하면서 역으로 일점사, 킬을 냈다.
하단으로 4명이 이동한 콩두는 체력이 그리 많지 않았던 ESC 에버의 하단 듀오를 침착하게 제거하며 3대0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고 중앙 지역에서도 또 다시 이호성의 오리아나가 강명구의 카시오페아를 제거하며 4대0까지 앞서 나갔다.
19분에 화염 드래곤을 ESC 에버에게 내준 콩두는 곧바로 내셔 남작으로 이동해 공략하기 시작했고 이호성의 오리아나가 잡히긴 했지만 바론 버프를 챙겼다. ESC 에버의 하단을 두드린 콩두는 외곽 포탑을 깨뜨리면서 압박했다. 26분에 중앙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벌였던 콩두는 1킬씩 나눠가지면서 대치 상황을 이어갔다.
콩두는 32분에 내셔 남작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가 사냥을 저지하기 위해 일자로 들어온 ESC 선수들을 학익진으로 두드리기 시작했다. 손민혁의 리 신이 은종섭의 카르마를 용의 분노로 차내면서 먼저 킬을 올린 콩두는 계속된 추격전을 통해 에이스를 만들어냈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