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락스, 재역전 드라마 만들어내며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820524026308_2016111820550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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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0-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타이거즈
락스 타이거즈가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상단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락스 타이거즈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올라프를 묶으며 잡을 기회를 얻었지만 락스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의 카시오페아가 석화의 응시를 쓰면서 '프로핏' 김준형의 나르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2분 뒤에는 상단으로 올라온 한왕호의 올라프가 도끼를 적중시키면서 김준형의 나르를 잡아냈고 푸른 파수꾼까지 잡아냈다.
SK텔레콤은 13분에 하단으로 합류한 '블랭크' 강선구의 자크가 궁극기를 쓰면서 '프레이' 김종인이 애쉬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락스가 '크라이' 해성민의 카시오페아가 하단으로 합류했고 '스멥' 송경호의 케넨이 순간이동을 통해 도착하면서 3킬을 추가, 5대1로 달아났다 .
SK텔레콤은 2분 뒤에 상대 정글 지역으로 파고 들면서 그대로 갚아줬다. 이재완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로 이동했고 이상혁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으로 합류하면서 해성민의 카시오페아를 잡아냈고 배준식의 진이 살상연희와 커튼콜로 추가 킬을 올리면서 4대5로 추격했다. 하지만 무리하게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다가 해성민의 카시오페아에 3킬을 내주면서 다시 4대8로 끌려 갔다.
SK텔레톰은 20분에 하단에서 송경호의 케넨을 3인 협공을 통해 잡아냈고 22분에는 중앙 지역에서 4대4 싸움을 빌여 4킬을 추가했다. 강선구의 자크가 궁극기를 쓰면서 진영을 붕괴시켰고 뒤에 있던 배준식의 진이 커튼콜로 체력을 뺀 뒤 한왕호의 올라프를 잡아냈다. 이후 이상혁의 라이즈가 해성민의 카시오페아를 두드리면서 킬을 냈고 도망가려던 강범현의 자이라도 점멸까지 쓰면서 제거,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락스가 중앙 지역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을 받아낸 SK텔레콤은 26분에 이상혁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을 쓰면서 3명을 함께 데리고 이동했고 김종인의 애쉬를 순식간에 녹였다. 하지만 상단에서 이상혁의 라이즈가 잡혔고 이재완의 탐 켄치까지 제거되면서 킬 스코어가 다시 같아졌다.
28분에 상단에서 이상혁의 라이즈를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을 두드렸던 락스는 스틸을 위해 들어오던 강선구의 자크를 잡아내면서 12대10으로 달아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