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타2 팀리그] '초대 우승' 역삼동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2013004285396_20161120133619dgame_1.jpg&nmt=27)
역삼동은 20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트위치 부스에서 치러진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결승전 경기에서 이신형이 2킬로 리시브 한 뒤 어윤수의 토스, 김명식의 스파이크로 박령우, 조중혁이 이끈 노토스를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어윤수=신형이가 졌을 때 사실 위기였다. 내가 다행히 박령우의 상승세를 잘 끊어서 이길 수 있었다. 내 역할이 컸다(웃음).
A 이신형=오늘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렵게 이겨 경기를 하는 도중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동료들이 잘 해줘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A 김명식=오늘 부산에 와서 기분도 좋고 우승해서 더 좋다. 나에게는 올해 마지막 대회였기 때문에 우승해서 더 기쁘다.
Q 선봉으로 이신형을 내세웠다.
A 김명식=(이)신형이형을 내면 최소 1킬은 보장된다고 생각했다. 우리 입장에서 (박)령우를 빨리 불러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이신형이 나가야 (박)령우가 조기에 등판할 것이라 생각했다.
Q 2킬 후 박령우를 조기에 불러내는 등 역할이 상당했다.
A 이신형=잘 풀러갔다고 생각했는데 상대 병력이 정말 많더라. 당황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어)윤수형이 잘 해줘 다행이다. 사실 2킬을 한 뒤 박령우를 불러 들였기 때문에 내 역할을 다한 것 같긴 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있었다.
Q 박령우를 꺾기 위해 프로토스가 아닌 저그를 내세웠다.
A 김명식=내가 저그전보다 테란전에 자신이 있고 (박)령우가 저그전에 약하기 때문에 (어)윤수형이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Q 박령우를 상대로 자신 있었나.
A 어윤수=사실 (박)령우를 프로토스로 잡기는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내가 나간 것이다. (김)도우형이 먼저 나가지 않고 내가 나갔어야 하는 것 같다(웃음).
Q 빌드에서부터 앞서갔다.
A 어윤수=상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많이 하는 빌드였는데 가장 승률이 좋더라. (박)령우를 의식하면 안될 것 같아 내가 잘하는 플레이를 했다.
Q 어윤수가 졌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김명식=나는 상대가 테란이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했다.
Q 조중혁에게 패해 아쉬움이 컸을 것 같은데.
A 어윤수=사실 (박)령우를 이기고 난 뒤 우승하는 상상을 했다. 아무래도 자만한 것이 패인이었던 것 같다. 다행히 남은 선수가 테란이었고 (김)명식이를 믿었다.
Q 조중혁을 상대로 독특한 빌드를 사용했다.
A 김명식=애초에 테란전을 준비해왔다. 그래서 자신 있었다. VSL 팀리그 내내 테란전을 내가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조)중혁이가 내가 올인할 것이라 생각했는지 위축돼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Q 다음 시즌이 열리면 팀 구성은 어떻게 할 예정인가.
A 이신형=(김)도우형을 껴야 한다(웃음). 이제 연습하지 않겠나(웃음).
A 어윤수=아직 합의되지 않은 이야기다(웃음). 오늘 (김)도우형이 정말 미안해 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기대가 되긴 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김도우=VSL 팀리그에서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실망하신 팬들이 많은 것 같다. 그동안 방을 구하고 장비를 사는 등 팀 해체 후 외부적인 일을 처리하느라 연습을 많이 못했다. 내일부터 맹연습을 할 예정이다.
A 김명식=우선 SK텔레콤이라는 이름을 떼고 팀리그에 참여했는데 정말 재미 있었고 팬들이 생각보다 관심 많이 가져 주셔서 감사한다. 정말 재미 있었다.
A 이신형=시즌3 했으면 좋겠고 시즌2에서도 또다시 우승하겠다.
A 어윤수=9김)도우형이 너무 미안해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우승했으니 사실 팀 해체하고 나면 모이기가 힘든데 이렇게 다같이 모여 게임할 수 있게 해주신 트위치와 VSL 스튜디오에 감사 드린다. 우리의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부산 벡스코=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