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이펙스] 엔비어스 'Mickie' "카메라 앞에서 상심한 모습 보이기 싫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2122054769509_20161121220713dgame_1.jpg&nmt=27)
엔비어스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3경기에서 로그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퐁폽 랏타나산고홋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태국에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가 없다. 엔비어스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기대가 많이 됐는데, 첫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고 놀랍다.
Q 어떻게 엔비어스에 합류하게 됐나.
A 블리즈컨에서 킬 스코어 창에 내 아이디가 많이 나와서 그런 것 같다. 블리즈컨에서 해설가나 분석가들이 내게 집중적으로 좋은 말을 많이 해준 것 같다.
Q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은.
A 7년 전에 e스타즈 서울에 클럽 오디션을 하러 온 적이 있었다. 게임뿐만 아니라 한국의 날씨와 사람들 모두 좋았다. 태국 살면서 e스포츠 환경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색다른 경험이다.
Q 영어에 굉장히 능숙하다.
A 한국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영어를 배운다. 읽고, 쓰는 것은 하지만 말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국에 '여자 사람 친구'가 있는데 서로 중국어와 태국어를 할 줄 모르니 영어를 쓰며 게임을 해 조금씩 늘었다.
A 태국 친구들이 영어를 잘 못한다. 해외팀은 선수 영입에 있어 영어 능력이 우선이다. 태국 선수들이 다 같이 출전할 기회가 있다면 볼 수 있을 것이다. 'oPuTo'도 지금은 잘 못하지만 개인방송을 시작하면서 영어를 연습하고 있다.
Q 디바를 주로 선보였는데.
A 포인트 블랭크에서 스나이퍼를 해서 위도우메이커를 좋아했다. 하지만 태국팀에 탱커가 필요했고, 모두가 딜러를 할 수 없으니 내가 탱커를 하게 됐다. 자리야, 로드호그, 디바처럼 딜도 넣을 수 있는 영웅들을 주로 했다. 현재 패치에서는 디바가 좋아서 쓰게 됐다. 앞으로도 중점적으로 사용할 것 같다.
Q 오늘 경기에서 자리야가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A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늘었다. 한 번 궁극기를 쓰려면 두세 번은 싸워야 하는데, 효율이 좋지 않다.
Q 태국에서 오버워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
A 태국에선 어린 친구들이 경제적인 여력이 없어 오버워치를 구매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큰 인기는 없다. 혼, 피파온라인, 포인트 블랭크 같은 게임이 인기가 많다.
Q 현재는 임시로 합류했다. 이후 다른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계획이 있나.
A 아마 태국으로 돌아가서 오버워치를 계속 할 것 같다. 제안이 온다면 액수를 보고 생각하겠다.(웃음)
Q 4강전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A 매일매일 10시간씩 연습하겠다. 팀 게임에서의 디바는 처음이라 잘 못했다. 3일째 연습한 날에 루나틱 하이와 스크림 해서 이길 정도가 됐다. 어제부터 잘하게 됐고, 아직도 팀적인 면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연습하겠다.
Q 지더라도 화내지 않고 행복하게 게임하는 비결이 무엇인가.
A 지더라도 카메라 앞에서는 절대 상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호텔에 가서는 다 같이 울었다. 사람들이 나를 볼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사랑을 담아서 디바!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