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3일차
지역대항전 한국 올스타 승 < 소환사의협곡> 유럽 올스타
단일 챔피언 모드 파이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이스
지역대항전 LMS 올스타 승 < 소환사의협곡> IWC 올스타
▶암살자 모드 아이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파이어
아이스가 과감한 중립 몬스터 사냥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이스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3일차 파이어와의 암살자 모드에서 후반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과감하게 사냥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단에서 'Karsa' 헝하오수안이 잡히며 파이어에 첫 킬을 내준 아이스는 곧바로 개입 공격을 펼쳐 2킬을 올렸고, 상단에서 'We1less' 웨이젠이 '페이커' 이상혁을 잡아내며 우위로 올라섰다.

이어지는 교전에서 아이스는 이상혁의 성장을 저지하며 이득을 챙겼고, 라인 우위를 챙긴 하단에서 연달아 킬을 만들어냈다. 14분 중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아이스는 웨이젠의 더블킬을 앞세워 3대2 킬교환을 만들어냈다.

하단에서 3명이 전사한 아이스는 상단 2차 포탑을 밀어내며 이득을 챙겼다. 21분 중단에서 한차례 교전이 더 벌어졌고 아이스는 전사자 없이 2킬을 획득했다.

27분 아이스는 이상혁에 내셔 남작을 내주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하지만 33분 중단에서 'Jankos' 마르킨 얀콥스키가 이상혁을 잡아냈고 아이스는 곧바로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이득을 챙겼다.

아이스는 37분 웨이젠이 적진에서 시선을 끄는 사이 장로 드래곤을 빠르게 처치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파이어를 전멸시킨 아이스는 중단 억제기에 이어 본진을 연달아 격파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