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4일차
▶'Uzi' 지안지하오 승 < 칼바람나락 > 'Levi' 도주이칸

중국 대표 'Uzi' 지안지하오가 미니언 수급 갯수 100개를 채우면서 4강에 올라갔다.

'Uzi' 지안지하오는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4일차 1대1 토너먼트 8강에서 'Levi' 도주이칸의 르블랑을 상대로 여유롭게 미니언을 사냥하면서 100개를 채워 승리했다.
'Levi' 도주이칸이 바루스, 케이틀린, 퀸을 금지시킨 뒤 르블랑을 가져가자 'Uzi' 지안지하오는 드레이븐, 신드라, 우르곳을 밴한 뒤 칼리스타를 택했다.

지안지하오는 초반부터 압박하면서 미니언 사냥 갯수 차이를 늘리기 시작했다. 3분이 지난 상황에서 35대16으로 20개 가까이 벌린 지안지하오는 도란검을 잔뜩 사오면서 화력을 높였다.

다시 라인에 복귀한 지안지하오는 뽑아찢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도주이칸의 체력을 줄였고 회복을 위해 다시 본진으로 돌아간 뒤에는 흡혈의 낫까지 갖추면서 위협적인 아이템을 확보했다.

미니언을 잡으면서도 창을 한 번씩 도주이칸의 르블랑에게 맞힌 뒤 뽑아찢기로 체력을 줄인 지안지하온느 포탑 안쪽에서 미니언을 잡아냈고 미니언 100개를 채우면서 4강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