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올스타전] '스멥' 송경호, 'Maple' 케넨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 실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203015668943_20161212030331dgame_1.jpg&nmt=27)
![[롤올스타전] '스멥' 송경호, 'Maple' 케넨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 실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203015668943_20161212030331dgame_2.jpg&nmt=27)
▶'Maple' 후앙이탕 2대0 'Smeb' 송경호
1세트 'Maple' 후앙이탕 승 < 칼바람나락 > 'Smeb' 송경호
2세트 'Maple' 후앙이탕 승 < 칼바람나락 > 'Smeb' 송경호
LMS 대표 'Maple' 후앙이탕이 파이어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스멥' 송경호를 2대0으로 완파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후앙이탕은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4일차 1대1 토너먼트 4강에서 송경호를 상대로 케넨을 연이어 고르면서 모두 승리, 2대0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송경호는 1세트에서 신드라, 르블랑, 라이즈를 금지시킨 뒤 야스오를 선택했고 후앙이탕은 루시안, 케이틀린, 바루스를 밴한 다음 케넨을 택했다. 미니언이 나오기 전에 싸움을 시도했다가 일방적으로 맞은 송경호는 그나마 도란 방패를 들면서 체력을 회복했고 수풀을 활용한 싸움을 통해 유리하게 끌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7분에 중앙에서 벌인 교전에서 강철폭풍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얻어맞은 송경호는 본진에 다녀온 뒤 다시 한 번 맞붙었지만 후앙이탕이 궁극기를 활용해 스턴을 건 뒤 계속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챙겨갔다.
똑같은 챔피언들을 금지시킨 두 선수는 각각 케넨을 고르면서 2세트에서 미러전을 펼쳤다. 송경호와 후앙이탕 모두 비슷하게 미니언을 사냥하면서 6레벨을 기다렸고 날카로운 소용돌이가 완료된 뒤 후앙이탕이 먼저 싸움을 걸었다. 송경호가 실낱같은 체력으로 뒤로 빠지자 본진에 가지 않고 계속 압박한 후앙이탕은 7레벨에서 한 번 더 싸움을 걸면서 송경호를 잡아내고 결승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