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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경기] 삼성, 베가 스쿼드론에 이어 임모털스까지 제압하고 4강 선착

[IEM 경기] 삼성, 베가 스쿼드론에 이어 임모털스까지 제압하고 4강 선착
삼성 갤럭시가 IEM 경기 4강에 선착했다.

삼성 갤럭시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경기 8강 A조 예선에서 동유럽의 베가 스쿼드론과 북미의 임모털스를 연파하며 4강에 올랐다.

삼성은 첫 경기 상대였던 베가 스쿼드론에게 20분이 흐를 때까지 끌려다니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41분경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삼성이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 활약에 힘입어 이득을 취했고, 이를 바탕으로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두 번째 상대는 대만의 J팀을 꺾고 올라온 임모털스. 삼성은 1세트에서 깜짝 픽인 탈리야를 선보였고, 마오카이까지 조합하면서 교전이 벌어질 때마다 일방적 이득을 취했다. 대지의 드래곤 3중첩을 달성한 삼성은 26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3천 이상으로 벌리며 승리했다.

삼성은 2세트에서 다시 한 번 탈리야-마오카이 조합을 선보였고, 바텀에서는 진-미스포츈이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임모털스의 바루스-자이라 조합에 대응했다.

20분이 지날 때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두 팀은 난전에 난전을 거듭한 끝에 삼성이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장로 드래곤에 이어 바론까지 가져간 삼성이 임모털스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42분에 3개의 억제기를 모두 무너뜨렸다. 완벽히 승기를 잡은 삼성은 미니언의 도움을 받아 쌍둥이 포탑을 무너뜨렸고, 임모털스는 넥서스를 보호하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2연승을 거둔 삼성은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고, 임모털스는 최종전에서 베가 스쿼드론-J팀의 승자와 남은 한 장의 4강행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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