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임모털스, 접전 끝에 J팀 잡고 4강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419283937601_20161214195318dgame_1.jpg&nmt=27)
임모털스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경기 8강 A조 예선에서 대만의 J팀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모털스는 첫 경기에서 J팀에 승리하며 승자전에 올랐지만 삼성 갤럭시에 0대2로 패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최종전에서 J팀을 다시 만난 임모털스는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세트에서는 J팀의 미드 라이너 'FoFo' 추춘란의 카시오페아와 원거리 딜러 'BeBe' 창보웨이의 진이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임모털스를 완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J팀은 3세트 초반에도 카시오페아-진 조합으로 킬을 내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임모털스는 이호종의 케넨이 연달아 킬을 내며 격차를 좁혔고, 21분에는 정글러인 'Dardoch' 조슈아 하트넷의 리 신이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J팀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30분에 글로벌 골드를 6천 이상 앞선 임모털스는 드래곤과 바론을 독식하며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39분에 중단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은 임모털스는 40분 바론 교전서 케넨의 화력 덕분에 완승을 거두며 승리를 쟁취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