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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경기] 베인의 킬 세탁…리퀴드, 자이언츠에 대역전승! 1-0

[IEM 경기] 베인의 킬 세탁…리퀴드, 자이언츠에 대역전승! 1-0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B조 최종전
▶리퀴드 1-0 자이언츠 게이밍
1세트 리퀴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자이언츠 게이밍

리퀴드가 'Goldenglue' 그레이슨 길머의 카시오페아와 'Piglet' 채광진의 베인의 조화를 앞세워 자이언츠에게 대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리퀴드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8강 B조 최종전 1세트에서 하단에서 집중 공략을 당하던 채광진의 베인이 막판에 부활하면서 자이언츠 게이밍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자이언츠 게이밍은 렝가, 오리아나, 올라프를 금지한 뒤 뽀삐, 렉사이, 빅토르, 진, 자이라를 가져갔고 리퀴드 신드라, 르블랑, 애쉬를 밴하고 나서 노틸러스, 헤카림, 카시오페아, 베인, 카르마를 선택했다.

하단 라인전에서 강하게 압박하던 자이언츠 게이밍은 3분에 리퀴드의 서포터 'Matt' 매튜 엘렌토의 카르마를 'Upset' 엘리아스 리프의 진이 살상연희로 묶어 놓은 뒤 점멸까지 쓰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리퀴드는 10분에 하단과 중단에서 동시에 싸움을 걸면서 재미를 봤다. 하단에서는 정글러가 개입하면서 3대3 싸움을 벌여 2킬을 따냈고 중단에서는 'Goldenglue' 그레이슨 길머의 카시오페아가 'NighT' 나건우의 빅토르를 솔로킬내면서 4대4로 타이를 만들었다.

치고 받는 난타전을 펼치던 두 팀의 승부는 30분이 될 때까지 알 수 없게 흘러갔다. 자이언츠 게이밍이 원거리 딜러 'Upset' 엘리아스 리프의 진이 커튼콜을 쓰면서 킬을 올리면 리퀴드는 'Piglet' 채광진의 베인이 킬을 따라가면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33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위해 자리를 잡던 자이언츠는 'Matt' 매튜 엘렌토의 카르마를 잡아낸 뒤 싸움을 걸었고 김의진의 헤카림과 채광진의 베인까지 제거하면서 안정적으로 내셔 남작을 챙겼다.

자이언츠 게이밍의 바론 버프를 믿고 상단 포탑을 두드리자 침착하게 기회를 노리고 있던 리퀴드는 'Flaxxish' 올로프 메딘의 뽀삐를 잡아낸 채광진이 앞구르기를 시도하면서 3킬을 추가,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킬 스코어를 21대21 타이로 만들었다.
34분에 중앙 지역에서 'Goldenglue' 그레이슨 길머의 카시오페아가 석화의 응시로 2명을 굳힌 뒤 채광진의 베인이 모두 잡아낸 리퀴드는 중앙 지역으로 그대로 치고 들어가서 넥서스까지 깨뜨리고 대역전승을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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