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리퀴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강 막차 탑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518095004749_20161215181124dgame_1.jpg&nmt=27)
![[IEM 경기] 리퀴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강 막차 탑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518095004749_20161215181124dgame_2.jpg&nmt=27)
▶리퀴드 2대0 자이언츠 게이밍
1세트 리퀴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자이언츠 게이밍
2세트 리퀴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자이언츠 게이밍
1세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리퀴드가 2세트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4강 막차를 탔다.
리퀴드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8강 B조 최종전 2세트에서 자이언츠 게이밍을 상대로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2대0으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자이언츠 게이밍은 3분에 상단에서 벌어진 2대2 싸움에서 압승을 거뒀다. 'Flaxxish' 올로프 메딘의 노틸러스와 'Mightybear' 김민수의 리 신이 리퀴드의 'Lourlo' 샘슨 잭슨의 뽀삐와 'Reignover' 김의진의 렉사이를 잡아내면서 앞서 가는 듯했다.
하지만 1분 뒤에 하단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리퀴드는 톱 라이너 잭슨의 뽀삐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했고 실낱같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던 'Matt' 매튜 엘렌토의 쓰레쉬가 살아 남으면서 'Piglet' 채광진의 진이 킬과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2대2를 만들어냈다.
리퀴드는 채광진과 엘렌토가 하단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구출하기 위해 들어온 자이언츠의 'NighT' 나건우의 카시오페아와 'Mightybear' 김민수의 리 신을 연달아 끊어내면서 4대3으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11분에 상단으로 5명이 모인 리퀴드는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고 메딘의 노틸러스를 잡아내면서 서서히 격차를 벌렸다. 2분 뒤에 다시 상단을 파고 든 리퀴드는 김의진의 렉사이가 실낱같은 체력으로 살아 나왔고 채광진이 진이 탐 켄치와 징크스를 모두 잡아내면서 9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18분에 자이언츠 게이밍이 탐 켄치의 궁극기인 심연의 통로로 노틸러스를 데리고 들어오자 포위한 채 기다리고 있던 리퀴드는 'Goldenglue' 그레이슨 길머의 오리아나가 2킬을 따내면서 11대4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22분에 중앙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벌인 리퀴드는 길머의 오리아나가 3킬을 가져가면서 에이스를 띄웠고 내셔 남작까지 챙기며 1만 골드 이상 앞서 나갔다. 하단 지역으로 압박해 들어간 리퀴드는 길머의 오리아나가 카시오페아를 잡아낸 뒤 그대로 넥서스까지 깨뜨리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