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삼성, 초반부터 몰아치며 25분만에 승!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613012233318_20161216130302dgame_1.jpg&nmt=27)
![[IEM 경기] 삼성, 초반부터 몰아치며 25분만에 승!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613012233318_20161216130302dgame_2.jpg&nmt=27)
▶삼성 갤럭시 2대0 리퀴드
1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2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1세트에서 고전했던 삼성 갤럭시가 각성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5분만에 리퀴드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갔다.
삼성은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리퀴드와의 2세트에서 초반부터 몰아치면서 25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결승에 올라갔다.
삼성은 3분에 하단 지역 2대2 싸움에서 '코어장전' 조용인의 카르마가 화끈하게 화력을 퍼부었고 '룰러' 박재혁의 시비르가 'Matt' 매튜 엘렌토의 쓰레쉬를 잡안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리퀴드의 정글러 'Reignover' 김의진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상대 진영 쪽으로 도망갔던 박재혁의 시비르가 엘렌토의 쓰레쉬에게 잡히면서 1대1로 시작했다.
상단에서 '큐베' 이성진의 마오카이가 'Lourlo' 샘슨 잭슨의 뽀삐에게 솔로킬을 당하긴 했지만 삼성은 10분에 중앙과 하단에서 동시에 벌어진 싸움에서 2킬 1데스로 웃으면서 중앙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하단으로 강찬용이 내려왔다가 리퀴드의 역공에 의해 오히려 킬을 내준 삼성은 14분에 다시 한 번 하단으로 내려온 강찬용이 채광진의 이즈리얼을 잡아냈고 포탑까지 깨뜨리면서 4,000 골드 차이로 앞서 나갔다.
17분에 리퀴드의 정글로 들어갔던 강찬용의 리 신이 쓰레쉬의 형선고에 걸리면서 싸움을 시작한 삼성은 박재혁의 시비르가 사냥개시를 쓰면서 맹공을 퍼부었고 3명을 잡아내며 7대4로 킬 스코어까지 역전시켰다.
19분에 중앙 지역에서 난전이 벌어지면서 삼성은 박재혁의 시비르가 진가를 발휘했다. 채광진의 이즈리얼을 잡아낸 삼성은 사냥개시를 통해 치고 들어온 박재혁의 시비르가 트리플 킬을 따내면서 15대7까지 달아났다.
22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삼성은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뒤 김의진의 렉사이를 잡아냈고 공세를 이어갔고 에이스를 띄우면서 넥서스까지 파괴, 결승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