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콩두, 엄청난 경기력으로 임모털스에 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712003505696_20161217120211dgame_1.jpg&nmt=27)
![[IEM 경기] 콩두, 엄청난 경기력으로 임모털스에 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712003505696_20161217120211dgame_2.jpg&nmt=27)
▶콩두 몬스터 1-0 임모털스
1세트 콩두 몬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임모털스
콩두 몬스터가 20분대 초반까지 끌려 갔지만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임모털스는 2분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상단으로 올라간 정글러 'Dardoch' 조슈아 하트넷의 그라가스가 몸통 박치기로 '로치' 김강희의 뽀삐를 공중에 띄웠고 'Flame' 이호종의 마오카이와 함께 잡아내며 선제 킬을 냈다.
5분에 콩두가 정글러 '펀치' 손민혁의 렉사이를 앞세워 중앙 지역으로 파고 들었지만 임모털스는 근처에 있던 하트넷의 그라가스가 역공을 펼치면서 제압하고 2대0으로 달아났다.
콩두는 9분에 하단에서 임모털스의 3인 협공을 당했고 '구거' 김도엽의 카르마가 'Cody Sun' 코디 선의 애쉬가 쓴 마법의 수정화살에 맞으면서 허무하게 잡혔지만 곧바로 역습을 시도하면서 'Olleh' 김주성의 바드를 제거했다.
임모털스는 17분에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뒤 콩두의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포탑을 연거푸 2개나 깨뜨리며 골드 획득량에서 앞서 나갔다.
콩두는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 싸움에서 3킬을 쓸어 담고 있던 하트넷의 그라가스를 '쏠' 서진솔의 이즈리얼이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곧바로 중앙 1차 포탑으로 모인 콩두는 김강희의 뽀삐가 임모털스 선수들의 허리를 끊고 들어갔고 김도엽의 카르마가 'Pobelter' 유진 박의 오리아나를 제거하면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29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임모털스 선수들에게 쫓기던 '에지' 이호성의 카시오페아가 코디 선이 쏜 마법의 수정화살을 피하면서 역습에 나선 콩두는 4킬을 쓸어 담으면서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5명이 모인 콩두는 중단과 하단의 포탑을 연이어 깨뜨린 뒤 억제기도 연쇄 파괴하는 데 성공, 골드 격차를 6,000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