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콩두 몬스터 서진솔 "삼성, 정말 붙어보고 싶었던 상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715211720209_20161217152211dgame_1.jpg&nmt=27)
콩두 몬스터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2경기에서 북미의 임모털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다음은 콩두의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과의 일문일답.
A 임모털스와 연습할 때 확실하게 이겼었는데 오늘은 한 세트를 져서 조금 아쉽다.
Q 2세트에서 상대가 이즈리얼을 빼앗아가며 흔들리는 모습이었는데.
A 준비했던 픽이었는데 잘 안 통해서 아쉬웠다.
Q 쓰레쉬 픽은 예측 못했나.
A 어느 정도 예측은 했는데 대처를 잘 못한 것 같다.
Q 카르마-이즈리얼 조합에 대해.
A 라인전 최고 조합은 아니지만 좋은 것 같다. 상대할 수 있는 챔피언은 많다고 생각한다. 이즈리얼은 시간이 지나면 마나가 더 많고 스킬도 많이 쓸 수 있고, Q스킬을 잘 맞추면 라인전도 이긴다고 생각한다.
Q 베인이 괜찮은 패치라고 평가받고 있는데, 대회에서 나올 가능성은.
A 대회에서 등장은 할 수 있지만 좋은 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인전에서 정말 어려운 챔피언이다. 한타만 보고 가기엔 그전에 손해가 클 수 있다.
Q 2세트 패배 이유는.
A 갱킹으로 인해 헤카림이 급격히 성장해서 어려웠던 것 같다.
Q 전 시즌에 비해 일취월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떤 노력을 했나.
A 팀워크를 최대한 맞추려 노력했다. 실수를 최대한 줄이려고 했다.
Q 해외팀과 붙어보니 어떤가.
A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은 잘 안된 것 같다.
Q '해외팀들은 콩두 선에서 정리 가능'인가.
A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결승 상대가 삼성인데.
A 삼성은 롤드컵을 준우승한 팀이고, 연습할 때도 잘 한다는 생각이 드는 팀이다. 우리의 팀워크가 잘 맞는다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KeSPA컵 때도 붙어보고 싶었던 상대였다. 그 때 못 만나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만났으니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
Q 결승전 예상 스코어는.
A 3대2. 굉장히 팽팽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IEM 마지막 경기인데, 삼성과의 경기 잘 치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일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