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콩두, 강력한 압박 통해 삼성의 전승 우승 저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819425243671_20161218194423dgame_1.jpg&nmt=27)
![[IEM 경기] 콩두, 강력한 압박 통해 삼성의 전승 우승 저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819425243671_20161218195905dgame_2.jpg&nmt=27)
▶삼성 갤럭시 2대1 콩두 몬스터
1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몬스터
2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몬스터
3세트 삼성 갤럭시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몬스터
콩두 몬스터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삼성 갤럭시와의 3세트에서 난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고 압박을 이어가면서 승리, 한 세트를 따냈다.
초반은 삼성이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다. 라인전에서 모두 앞서면서 킬을 내지 않은 상황에서 800 골드나 앞서 나갔던 삼성은 6분에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큐베' 이성진의 케넨이 콩두의 톱 라이너 '로치' 김강희의 뽀삐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고 잡히면서 격차를 벌렸다. 이성진은 8분에 또 다시 김강희를 맞아 솔로킬을 냈고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까지 합류하면서 포탑 퍼스트 블러드도 가져갔다.
11분에 하단으로 합류전을 벌인 삼성은 '룰러' 박재혁의 진에 '구거' 김도엽의 자이라를 끊어내면서 재미를 봤지만 '쏠' 서진솔의 이즈리얼에게 킬을 내주면서 3대3으로 킬 스코어 타이를 내줬다.
삼성은 하단에서 계속 싸움을 벌였지만 콩두의 정글러 '펀치' 손민혁의 렉사이가 지속적으로 커버를 시도한 탓에 연속 킬을 내줬고 5대7로 끌려갔다.
난전을 벌이던 삼성은 중앙 지역에서 이민호의 오리아나와 이성진의 케넨이 합류하면서 '에지' 이호성의 카시오페아를 제거하면서 추격했고 중앙 1차 포탑도 먼저 깨뜨렸다.
삼성 선수들이 하단으로 모이면서 2차 포탑을 깨뜨리는데 힘을 쓰자 콩두는 김강희의 뽀삐를 제외한 4명애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바론 버프를 챙겼다.
33분에 다시 한 번 내셔 남작을 사냥한 콩두는 무리하게 몰아치다가 3명이 잡히면서 삼성에게 추격의 여지를 허용했다. 삼성 또한 무너졌던 2개의 억제기가 재생되면서 위급한 상황은 넘겼다.
3개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한 콩두는 삼성의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했고 넥서스 일점사를 통해 한 세트를 따라갔고 삼성의 무실 세트 우승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