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1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팀 오리겐이 4명의 선수와 계약, 2017 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확정된 로스터에는 정글러 '위즈덤' 김태완이 포함됐다.
인크레더블 미라클, KOO 타이거즈 등에서 활동한 김태완은 2016년 2월 유럽 LoL팀 자이언츠 게이밍으로 이적하며 해외에 진출했다. 이후 5월에는 미스핏츠로 옮겨 팀의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7 스프링 승격에 기여했다.
톱 라이너 'Satorius' 막스 윈더와 원거리 딜러 'Tabzz' 에릭 산 헤르베츠, 서포터 'Hiiva' 알렉시 카이코넨도 오리겐에 합류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