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롱주, 바론 스틸 덕분에 락스에 대역전승! 3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21123072541475_2017021123084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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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2대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2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3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롱주 게이밍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3세트에서 20분대까지 끌려갔지만 내셔 남작을 스틸한 뒤 시나브로 뒤집기 승리를 만들어냈다.
락스와 롱주는 3분에 드래곤 지역으로 5명이 모두 모이면서 일합을 펼쳤다. 락스 '미키' 손영민의 카시오페아가 점멸과 탈진을 쓰면서 강하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롱주는 체력이 많았던 '고릴라' 강범현의 브라움일 킬을 냈고 락스는 '플라이' 송용준의 코르키를 '성환' 윤성환의 렝가가 제압하면서 1킬씩 교환했다.
락스는 7분에 하단에서 3대2 싸움을 걸었지만 킬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본진에 돌아가지 않고 버티고 있던 '프레이' 김종인의 바루스를 확인한 '키' 김한기가 랜턴을 던진 뒤 점멸을 통해 다가가서 사형선고로 끌어 오면서 킬을 냈다. 또 상단에서는 블루 버프를 챙긴 뒤 도망가던 롱주의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의 카직스를 잡아내면서 손영민의 카시오페아가 더블 버프를 챙겼다.
락스는 14분에 중앙 지역에서 1대1을 수행하던 손영민의 카시오페아가 송용준의 코르키를 상대로 솔로 킬을 만들어내면서 첫 포탑 파괴 이득까지 챙겼다. 19분에 상단으로 3명이 올라간 락스는 롱주의 톱 라이너 '엑스페션' 구본택의 카밀이 윤성환의 렝가를 마법공학 최후통첩으로 묶었지만 손영민의 카시오페아가 일점사를 통해 한 명씩 녹이면서 8대1까지 격차를 벌렸다.
롱주는 21분에 락스가 내셔 남작을 사냥할 때 이동우의 카직스가 강타를 쓰면서 스틸에 성공하면서 반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22분에는 드래곤 지역에서 5대5 싸움이 벌어지면서 롱주는 강범현의 브라움을 잃었지만 락스의 핵심인 손영민의 카시오페아의 체력을 빼놓으면서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24분에 하단을 압박하던 구본택의 카밀과 이동우의 카직스는 허만흥의 마오카이를 제압했고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킬 스코어는 3대11로 크게 벌어졌지만 골드 획득량은 1,000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롱주는 할 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롱주는 37분에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락스 선수들을 끌어 들였다. 윤성환의 렝가가 궁극기를 쓰면서 다가오자 뒤로 빠진 롱주는 옆에서 들어오는 손영민의 카시오페아를 먼저 잡아냈고 남은 선수들을 모두 끊어내면서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