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마치고 승리 소감을 밝힌 SK텔레콤 T1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은 "제 실수가 없었기 때문에 전혀 아쉽지 않다. 프로다운 좋은 승리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뱅' 배준식의 1000킬 달성을 앞두고 있었죠. 하지만 아쉽게도 999킬에 그치면서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는데요. 이에 이재완은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다. 1킬이 남은 상황에서 (배준식이) 달라고 하는데 주고 싶진 않고, 그래도 주는 척은 해야겠고 그냥 그냥 했다. 각 나오면 제가 먹을 생각하면서"라며 웃음 지었습니다.
이외에도 이재완은 오랫동안 함께한 애정의 봇 듀오 '뱅' 배준식의 달라진 모습들을 재치 넘치게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영상인터뷰] SKT '울프' 이재완 "개인방송 시청자 적어…많이 와줬으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21700415839837_20170217004326dgame_1.jpg&nmt=27)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