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럼블을 먼저 가져온 이유를 밝힌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은 "견제라기보다 럼블이 지금 굉장히 좋은 픽이고, 메타에 잘 어울리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픽밴적으로도 럼블을 몰아주는 픽밴이 됐다. 의식한 것보다 좋다고 생각해서 뽑았는데 (경기력이)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탱커 챔피언의 다수 하향에 이은 메타의 변화에 생각을 밝힌 허승훈은 "계속 하향이 되고 있다. 1픽으로 럼블을 뽑은 이유가 그중에 하나다. 탱커 챔피언들이 럼블을 대적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다. 럼블이 너프 먹는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탱커 챔피언들도 많이 너프가 돼서 딜러 챔피언이 나올만도 하지 않나 노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인터뷰] '후니' 허승훈 "럼블, 현재 메타에 어울리는 챔피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31600295931351_20170316003115dgame_1.jpg&nmt=27)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