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타2] 조지현 "프로토스전은 내가 최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32321002368838_20170323211821dgame_1.jpg&nmt=27)
조지현은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이하 트위치 스타2) 2017 시즌1 16강 C조 승자전 경기에서 프로토스전 최강자라 불리는 주성욱을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Q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등 정도로 갈 줄 알았는데 1위로 가게 돼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
Q 조1위로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Q 김기용과 경기에서는 압승이었다.
A 사실 나는 (김)기용이와 경기할 때 2세트에서 정말 무서웠다. 원래 내가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공격을 오지 않아 내가 이겼던 것 같다. 보기에는 쉽게 이긴 것 같았겠지만 나는 불안한 마음이 컸다.
Q 승자전에서는 프로토스전 기계라 불리는 주성욱을 상대했다.
A 사실 프로토스전은 누구와 붙어도 상관 없다. 현재는 내가 최고인 것 같다.
Q VSL 스튜디오에서 처음 경기했다.
A VSL 스튜디오가 생각보다 정말 좋더라. 다른 곳보다 세팅감이 정말 좋아서 오늘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
Q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마음 편하게 결승 정도 올라가겠다(웃음).
Q 가장 경계가 되는 선수가 있다면.
A 저그가 경계가 된다. 한지원, 이병렬 등 잘하는 저그가 많이 올라와서 긴장된다. 솔직히 요즘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기기 정말 힘들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 드린다. 트위치 tv에서 개인방송을 하는데 많이 보려 와주셨으면 좋겠다.
독산=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