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텔레콤, '페이커'의 파괴적인 신드라 앞세워 MVP 완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40121462839945_2017040121473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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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MVP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SK텔레콤이 초반에 3데스를 기록했으나 순식간에 킬만 챙기며 급성장한 이상혁의 신드라를 앞세워 MVP를 제압했다.
SK텔레콤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5주차 MVP와의 2세트에서 이상혁의 압도적인 성장을 앞세워 2대0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정글 지역에서 붉은 덩굴 정령을 사냥하려던 MVP 선수들을 귀찮게 하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피넛' 한왕호의 렝가가 2레벨을 완성한 뒤 도약하면서 '애드' 강건모의 피즈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7분에 MVP의 상단 정글 지역에서 3대3 합류전을 펼친 SK텔레콤은 한왕호의 렝가가 김규석의 리 신을 쫓다가 빠져야 했지만 '후니' 허승훈의 럼블과 '페이커' 이상혁의 신드라가 합류하면서 살아났다. 강건모의 피즈를 잡아내려고 초격하던 이상혁의 신드라가 2인 협공에 잡혔지만 럼블과 렝가가 1킬씩 나눠 가지면서 팀적으로는 이득을 봤다.
9분에 상단에서 MVP의 피즈와 리 신이 먼저 싸움을 걸었지만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받아낸 SK텔레콤은 렝가가 합류하면서 럼블이 2킬을 모두 챙겨갔다. 중단에서 신드라가 에코와 쓰레쉬의 협공을 받아 잡혔고 2분 뒤에 또 다시 죽임을 당했지만 그래도 우위를 점했다.
14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럼블이 리 신에게 차이면서 포탑 안으로 끌려 들어갔지만 곧바로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쓰면서 화염을 리 신에게 가해 순식간에 잡아낸 SK텔레콤은 이재완의 탐 켄치가 체력이 거의 바닥이었던 럼블을 집어삼키면서 살려냈다.
8대3의 킬 스코어에서 계속 라인 관리만 하던 SK텔레콤은 23분에 상단에서 미니언을 잡아내던 안준형의 에코를 잡아냈고 정글 지역으로 난입한 한왕호의 피넛이 잡혔지만 이상혁의 신드라가 트리플킬을 가져가며 12대4까지 달아났다.
28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린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신드라가 스틸을 위해 들어온 MVP 선수 2명을 잡아냈고 중앙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하단을 압박하던 과정에서 이상혁의 신드라가 미끼가 된 SK텔레콤은 남은 선수들이 4명을 잡아내면서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