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클래식] 김정우, 최호선 실수 파고들며 낙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42020303434008_20170420203134dgame_1.jpg&nmt=27)
▶김정우 1대0 최호선
1세트 김정우(저, 11시) 승 < 네오메두사 > 최호선(테, 6시)
김정우가 최호선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어 승리를 따냈다.
최호선은 서플라이 디폿과 배럭으로 앞마당 입구를 봉쇄했고, 김정우는 앞마당 멀티 후 히드라 리스크를 준비했다.
김정우의 저글링이 중앙으로 진출한 순간 최호선이 입구를 막고 있던 배럭을 띄워 마린 2기가 바깥으로 나가게 됐고, 저글링을 발견하자마자 급하게 배럭을 내리면서 마린을 살리지 못하게 됐다.
이후 최호선은 벌처 1기가 나오자마자 견제를 시도했지만 히드라에게 잡히면서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다. 본진에서는 스타포트 2개가 동시에 건설 중이어서 지상병력이 많지 않은 상황.
앞마당 입구에 벙커가 완성됐지만 마린은 1기밖에 없었고, 김정우의 히드라 5기 공격에 서플라이 2개가 파괴돼 위기를 맞았다.
최호선은 최후의 보루였던 레이스를 김정우의 본진으로 날렸지만 빠르게 잡히면서 그대로 GG를 선언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