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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진에어, 콩두를 '늪'으로 끌고오며 1세트 역전승!

[롤챔스 승강전] 진에어, 콩두를 '늪'으로 끌고오며 1세트 역전승!
[롤챔스 승강전] 진에어, 콩두를 '늪'으로 끌고오며 1세트 역전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승격 강등전 승자전
▶콩두 몬스터 0-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진에어 그린윙스가 내셔 남작 전투에서 연이어 이득을 챙기며 역전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승강전 승자전 1세트에서 콩두 몬스터를 상대해 초중반 손해를 내셔 남작으로 뒤집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진에어는 3분 톱 라이너 '소환' 김준영이 '펀치' 손민혁의 개입 공격에 당해 첫 킬을 내줬다. 이어 12분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한 뒤 하단에 개입 공격을 노렸으나 쉔과 탈리야를 활용한 콩두의 빠른 합류에 2명이 전사하며 손해를 봤다.

19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3명이 전사한 진에어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콩두를 견제했다. 생존한 김준영과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손민혁을 처치했고, 스틸에 성공하며 시간을 끌었다.

하지만 내셔 남작으로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진에어는 22분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이 애쉬의 궁극기를 맞아 전사했고, 27분 중단 2차 포탑을 내주며 열세에 놓였다.

진에어는 30분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콩두를 파고들었다. 김준영이 시간을 끄는 사이 본대의 합류로 교전을 유도했고, 박진성의 활약을 앞세워 3대4 킬 교환을 만들어냈다.

35분 콩두는 한 번 더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진에어는 방어에 실패했다. 하지만 교전 과정에서 '로치' 김강희와 '쏠' 서진솔을 처치해 인원 공백을 만들었고 중단 2차 포탑을 밀고 들어갔다. 진에어는 대지의 드래곤을 차지하며 손해를 메웠다.

하단 억제기 포탑과 상단 2차 포탑을 내준 진에어는 중단 억제기 포탑을 두고 거세게 저항했다. 42분 5대5 교전에서 미드 라이너 이성혁의 신드라가 지속 공격을 퍼부으며 '로치' 김강희를 제압하는데 기여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진에어는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점멸로 도주하며 이득을 굴렸다.
경기는 후반으로 치닫았고, 49분 진에어가 먼저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다. 대지의 드래곤 2중첩을 앞세워 빠르게 내셔 남작을 녹여낸 진에어는 점멸로 파고든 김강희를 처치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진에어는 김준영을 앞세워 순식간에 파고들었고 '구거' 김도엽까지 잡아냈다. 상단으로 이동한 진에어는 압박을 이어갔고 넥서스를 철거하며 51분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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