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희 코치는 28일 새벽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천 코치는 "진에어 선수들에게 매번 화내고 팩트 폭격만 해서 기분이 좋지 않을 경우도 많았을텐데 선수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코치의 사명이었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면서 "성적을 잘 낼 수 있는 선수들이니 열심히 준비해서 서머에 좋은 성적 내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워크래프트3 종목의 레전드 선수였던 천 코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팀을 꾸려갔고 소기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2017년 스프링에서 팀이 9위에 랭크되면서 승격강등전을 치러야 했고 27일 콩두 몬스터를 3대1로 잡아내면서 팀을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무대에 올려 놓은 뒤 사퇴를 선언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