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 G2, 'Zven' 키우기 성공하며 FW에 역전승! 1승1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51107483221945_20170511075046_3.jpg&nmt=27)
![[MSI] G2, 'Zven' 키우기 성공하며 FW에 역전승! 1승1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51107483221945_20170511075046dgame_2.jpg&nmt=27)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G2 e스포츠가 원거리 딜러인 'Zven' 예스퍼 스베닝센의 케이틀린을 집중 육성하는 미션을 완수하며 난적 플래시 울브즈를 꺾었다.
G2 e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플래시 울브즈(이하 FW)와의 경기에서 예스퍼 스베닝센을 키우기 위해 40분 동안 움츠러 들었다가 막판 5분에 경기를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18분 동안 라인전만 진행하던 FW는 G2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역으로 이용했다.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으로 하단으로 내려가려 하다가 'Trick' 김강윤의 아이번만 내려가면서 'Betty' 루유홍의 바루스가 아무런 손실 없이 킬을 얻어냈다. FW는 'Maple' 후앙이탕의 르블랑이 상단으로 올라갔고 'MMD' 유리헝의 그레이브즈와 함께 킬을 추가했다. G2가 3인 협공을 통해 'Betty' 루유홍의 바루스를 잡아냈지만 FW 또한 킬을 챙기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FW는 21분에 3인 협공을 통해 페르코비치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을 제대로 쓰지 못한 것을 활용해 'Karsa' 헝하오슈안의 렝가가 킬을 만들어냈고 22분에는 하단으로 모이면서 포탑을 먼저 깼다. 중단과 상단의 1차 포탑을 파괴한 FW는 후앙이탕의 르블랑이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의 카르마를 순식간에 지워버리면서 5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G2의 정글 지역을 장악한 FW는 'Trick' 김강윤의 아이번을 잡아냈고 내셔 남작 사냥을 시작했다. G2는 30분 동안 키운 'Zven' 예스퍼 스베닝센의 케이틀린이 'Karsa' 헝하오슈안의 렝가를 잡아냈다.
FW는 또 다시 G2의 정글로 들어갔고 바루스의 부패의 사슬로 카르마를 묶으면서 잡아냈고 상단을 압박하면서 라이즈까지 제거했다. 내셔 남작 사냥을 세 번이나 시도했던 FW는 G2의 수비에 번번이 막혔지만 36분에 김강윤의 아이번을 제거한 뒤에 사냥에 성공했다. 38분에 G2가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는 것도 헝허오슈안의 렝가가 스틸하면서 2개의 버프를 모두 챙겼다.
FW가 상단과 중단을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아이번이 숲을 형성했고 케이틀린의 덫과 공격력을 앞세워 버텨낸 G2는 'MMD' 유리헝의 그라가스를 끊어낸 뒤 역습을 통해 중앙 억제기를 깨뜨렸다.
45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G2는 FW가 뒤를 잡으러 들어오자 노틸러스가 앞에서 버티고 케이틀린이 일방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면서 2명을 잡아내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