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프리카 프릭스 승리의 공신인 서포터 '투신' 박종익은 "게임하면서 (MVP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 혼자 KDA가 좋더라. 서포터에게 박한 MVP를 진짜 주실까 했는데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MVP에 대해) 욕심은 없다. 승리가 먼저고, MVP는 뒤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종익은 최근 팀이 2연패 후 연승을 이어나가는 부분에 대해 "팀이 한 끗 차이로 연승을 하고 연패를 했다. 좀 더 연습한다면 순위권은 금방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날 브라움으로 좋은 경기력은 펼친 박종익은 최근 브라움이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요즘 뜨고 있는 엘리스, 자크, 리 신 같은 정글 챔피언들이 초반 라인 개입 능력이 좋아서 브라움이나 탐 켄치 같은 호응이 좋은 챔피언이 많이 나온다. 개입 공격에 취약한 원거리 서포터들이 괴롭히지 못하는 구도가 생기는 바람에 각광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인터뷰] '투신' 박종익 "최근 브라움이 각광받는 이유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1601160208888_20170616013807dgame_1.jpg&nmt=27)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