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3강'의 힘 보여준 삼성, 롱주에 2대1 승…단독 1위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819372687097_2017062820063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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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대1 롱주 게이밍
1세트 삼성 < 소환사의협곡 > 승 롱주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3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삼성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1라운드 5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차지하며 시즌 8승, 승자승 규칙에 따라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상단 개입으로 첫 킬을 가져왔다. 이어 5분엔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솔로킬을 올리며 성장 차이를 벌렸다. 다만 상단 승전보와는 달리 중단에선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개입 공격에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상단에 집중했고, 6분 한 번 더 개입 공격을 성사시키며 이성진을 성장시켰다.
15분 강찬용이 하단으로 이동해 바텀 듀오와 함께 첫 번째 포탑을 밀어냈고, 17분엔 바다의 드래곤을 획득했다. 삼성은 철거 능력이 좋은 케이틀린을 앞세워 19분 중단 1차 포탑을 밀어내며 압박을 이어갔다.
협곡의 전령까지 득점한 삼성은 21분 협곡의 전령을 소환했고,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의 브라움이 진의 궁극기를 막아내며 피해없이 중단 2차 포탑을 철거했다. 이어 삼성은 상단으로 이동해 '비디디' 곽보성을 녹여냈고, 2차 포탑을 추가로 가져왔다.
이성진이 한 차례 제압당한 삼성은 롱주의 스플릿 푸시 운영을 억제하기 위해 중단으로 이동했으나 별 효용을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그 사이 '칸' 김동하에게 상단 2차 포탑까지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이성진을 상단으로 배치했고, 이성진은 솔로킬로 승전보를 알렸다.
삼성은 피오라와 제드가 하단을 미는 사이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다. 이어 조용인이 브라움의 궁극기로 롱주의 진입을 차단했고,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삼성은 3킬을 추가하며 대승을 거뒀다. 하단 억제기를 잃은 손해를 메운 삼성은 중단 억제기를 무너뜨리며 역습에 성공했다.
30분 하단으로 이동한 삼성은 억제기를 두드렸다. 1대1로 킬을 교환한 상황에서 이성진이 합류했고, 롱주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넥서스를 부쉈다. 삼성은 2대1로 롱주를 제압하고 시즌 8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