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락스, '키' 김한기의 방패 앞세워 승부 원점!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921360024118_20170629213809dgame_1.jpg&nmt=27)
![[롤챔스] 락스, '키' 김한기의 방패 앞세워 승부 원점!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921360024118_20170629213809dgame_2.jpg&nmt=27)
![[롤챔스] 락스, '키' 김한기의 방패 앞세워 승부 원점!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921360024118_20170629213809_3.jpg&nmt=27)
▶kt 롤스터 1-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2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락스 타이거즈가 교체 멤버들의 노련함과 '키' 김한기의 브라움이 시시각각 보여준 슈퍼 플레이를 앞세워 kt 롤스터와의 승부를 1대1로 만들었다.
락스 타이거즈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5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김한기의 브라움이 상대의 공격을 적재적소에서 막아내고 권상윤의 칼리스타가 역공을 펼치면서 승리했다.
kt가 4분에 중앙 지역으로 이동한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가 '라바' 김태훈의 오리아나를 돌출로 공중에 띄웠고 '폰' 허원석의 카르마의 도움을 받아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같은 시간에 상단에 매복하고 있던 '성환' 윤성환의 엘리스가 고치를 적중시켰고 '샤이' 박상면의 레넥톤이 추가 데미지를 입히면서 '스멥' 송경호의 메가 나르를 제거했다.
6분에 중단으로 이동한 고동빈의 렉사이와 허원석의 카르마는 2분 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김태훈의 오리아나를 제거했고 1분 뒤에 상단으로 올라간 고동빈이 송경호의 나르와 함께 박상면의 레넥톤을 잡아냈다. 1분 뒤에 또 다시 상단으로 이동한 kt는 박상면을 다시 제압하면서 4대1로 앞서 나갔다.
락스는 12분과 13분에 하단과 중단에서 연속 킬을 만들어내면서 추격했다. '상윤' 권상윤의 칼리스타가 '키' 김한기의 브라움이 동상을 맞힌 '마타' 조세형의 탐 켄치를 계속 두드려 잡아냈고 중앙 지역으로 곧바로 이동해 허원석의 카르마까지 끊어냈다.
15분에 하단으로 4명이 내려온 kt가 윤성환의 엘리스를 끊어낸 뒤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자 락스는 권상윤의 칼리스타가 조세형의 탐 켄치부터 잡아냈고 고동빈의 렉사이에 이어 송경호의 나르까지 제거하면서 역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중단과 하단의 1차 포탑까지 깬 락스는 kt 선수들이 상단으로 모여 박상면의 레넥톤을 제거하는 동안 하단으로 이동해 드래곤을 사냥한 뒤 외곽 2차 포탑을 깼다.
21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락스는 조세형의 탐 켄치를 제거했고 중앙으로 4명이 돌진해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kt가 쓴 협곡의 전령까지도 포탑에 닿기 전에 제거한 락스는 브라움의 방패를 앞세워 상단으로 파고 들었고 또 다시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쌍둥이 포탑 가운데 하나를 파괴한 뒤 kt 선수들을 2명이나 잡아낸 락스는 아무런 희생자 없이 본진으로 돌아갔다. 정비를 마친 뒤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린 락스는 권상윤의 칼리스타가 미쳐 날뛰면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