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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스] ahq, 불굴의 의지로 EDG에 대역전승

[리프트 라이벌스] ahq, 불굴의 의지로 EDG에 대역전승
[리프트 라이벌스] ahq, 불굴의 의지로 EDG에 대역전승
[리프트 라이벌스] ahq, 불굴의 의지로 EDG에 대역전승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스 2017 준결승
▶LMS 2-1 LPL
1세트 J팀 < 소환사의협곡 > 승 월드 엘리트
2세트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오 마이 갓
3세트 ahq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드워드 게이밍
ahq e스포츠 클럽(이하 ahq)가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에게 50분 동안 끌려갔지만 막판 10분 동안에 역전승을 만들어내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만들었다.

ahq는 8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스 2017 LCK-LPL-LMS 지역 준결승 3세트에서 최장기전인 1시간을 넘기면서 EDG에게 희대의 역전승을 거뒀다.

ahq는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Ziv' 첸이의 클레드를 도와 정글러 'Mountain' 슈에자오홍의 리 신, 서포터 'Albis' 캉치아웨이의 쓰레쉬가 합류, 'Audi' 자오아오디의 자르반 4세를 끊어냈고 외곽 1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10분에 EDG의 정글 지역으로 파고든 ahq는 첸이의 클레드가 'Scout' 이예찬의 코르키를 궁극기로 물면서 싸움을 시작했지만 잡아내지 못했고 'Mountain' 슈에자오홍의 리 신이 'Audi' 자오아오디의 자르반 4세를 잡아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21분에 ahq가 드래곤을 가져가긴 했지만 EDG는 추격을 통해 2킬을 따냈다. 'Zet' 해성민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통해 ahq의 퇴각 속도를 늦췄고 킬을 챙긴 EDG는 곧바로 내셔 남작으로 달려 사냥도 성공했다.

하단 외곽 2차 포탑을 무너뜨린 EDG는 중앙 2차 포탑도 파괴했고 뒤를 잡으려던 ahq 클레드의 이니시에이팅까지도 무위로 돌리면서 오히려 킬을 추가, 억제기도 깨뜨렸다.

EDG가 승리를 예감하면서 ahq의 정글 지역에서 'Ziv' 첸이의 클레드를 묶으면서 싸움을 시작하자 ahq는 'AN' 초우춘안의 자야가 마음 놓고 화력을 퍼부으면서 화끈하게 에이스를 띄웠다. EDG가 하단으로 재차 몰아치자 정면으로 받아낸 ahq는 밀어내기에 성공했고 중앙 지역까지 치고 나갔다.

30분에 중앙 지역에서 화끈하게 5대5 싸움을 벌인 두 팀이었지만 EDG가 이예찬의 코르키, 해성민의 바루스가 살아 남으면서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32분에 EDG 이예찬의 코르키가 정글로 들어오자 매복하고 있던 ahq는 'Albis' 캉치아웨이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끌어오면서 순식간에 잡아냈고 탐 켄치까지 덤으로 제거했다. 34분에 또 다시 사형선고를 통해 탐 켄치와 코르키를 잡아낸 ahq는 킬 스코어를 뒤집었고 상단 포탑을 밀어내던 과정에서 'Audi' 자오아오디의 자르반 4세까지 제거했다.

EDG는 따로 돌아다니던 자오아오디의 자르반 4세를 전열에 합류시켰고 39분에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연이어 가져갔다. 중앙에 이어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EDG는 상단으로 5명이 이동해 외곽 2차 포탑을 노렸지만 이 과정에서 이예찬의 코르키가 잡혔다. 45분에 다시 한 번 상단에서 싸움을 걸었던 EDG였지만 자르반 4세가 허무하게 잡혔고 2명이 더 잡히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라인 정리를 마친 ahq는 내셔 남작을 챙겼고 장로 드래곤을 노리다가 'Mountain' 슈에자오홍의 리 신이 이예찬의 코르키에게 허무하게 잡혔다. EDG가 중앙과 하단의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쌍둥이 포탑을 노리자 ahq는 초우춘안의 자야가 4명을 동시에 마크했고 3명을 잡아내면서 또 한 번 버텼다.

54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ahq는 수비 모드로 전환했고 억제기가 재생될 때까지 버텼다. 캉치아웨이의 쓰레쉬가 이예찬의 코르키를 끌어 당겼고 슈에자오홍의 리 신이 용의 분노로 걷어찬 ahq는 초우춘안의 자야가 화끈하게 화력을 퍼부으면서 코르키와 바루스를 제거했다.

ahq는 60분에 'Westdoor' 리우슈웨이의 탈리야가 쓴 바위술사의 벽이 그라가스와 탐 켄치를 고립시키면서 손쉽게 킬을 냈고 남은 3명까지 잡아내면서 넥서스로 돌진, LMS가 2대1로 앞서 나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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